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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번화가에 위치한 사립 종합대학교, 청하대학교. 19xx년 개교해 이제는 지하철 역 이름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청하대학교는, 최근 몇년의 다소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이라면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학교입니다. 명문대 축에는 끼지 못하지만 다양한 장학제도와 자유로운 학풍, 편리한 교통편과 높은 취업률 덕분에 지원자는 매년 넘치는 추세입니다.

 

넓고 쾌적한 시설과 세련된 디자인의 건물, 교내의 호수와 잘 관리된 정원 부지는 청하대 학생들의 자랑거리입니다. 

기숙사는 2인 1실이며 거리와 성적순으로 선출됩니다.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지만 어떻게든 들키지 않으면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신청자에 한해 조식과 석식이 제공되지만 학식보다 맛이 없어 대부분은 번화가에서 끼니를 해결합니다.

 

정문을 기준으로 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번화가가 나오며, 해가 지면 술집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로 시끌벅적하지만 집값이 싼 구역과 그보다 조용하고 치안이 좋지만 집값이 비싼 구역으로 자취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청하대역에서 청하대 정문 까지는 도보로 5분도 걸리지 않아 서울권에서는 통학하는 학생 비율이 높습니다.

 

우리는 평범한 청대생. 긴 겨울방학을 지나 교정의 눈도 녹고, 낯선, 혹은 익숙한 나무들은 꽃을 피울 준비를 하는 3월. 우리는 새 학교에 적응하거나, 새 친구를 사귀거나, 새로운 공부를 시작할 기대로 새 학기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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